그러나 1906년에 지붕의 납땜작업과정에서 일어나게 된 대화재는 교회건물을 완전한 잿더미로 만들어버렸고, 그래서 시민들은 또다시 돈을 모아 건물을 다시 지어야만 하였다. 그러나 그렇게 어렵게 재건되었던 교회건물은 1944-1945년에 영국 전투기들의 공습과 폭격으로 또 한번 심각한 손상을 입고 말았으니, 지금은 어느 정도 복구가 되었다고 하지만, 아직도 건물 곳곳에는 그때의 폭격으로 인한 피해의 흔적들을 역력히 살펴볼 수가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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